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410500118
위의 링크는 미국, 일본, 호주와 함께 쿼드를 이루는 인도가 다른 세 나라가 러시아 제재를 하는데 오히려 친러시아 행보를 하는 이유를 분석한 기사이다.
3주 넘은 기사이긴 하지만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내용이다.
요약하자면 중국과 국경분쟁중인 인도에게 있어 이번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와 중국이 매우 가까워지면, 군사장비의 절반 가량을 러시아한테서 공급받는 인도한테 재앙과 다를 게 없다.
따라서 친 러시아 행보를 보이며 러시아가 중국과 가까워지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인도의 행보에 미국은 큰 불만을 드러냈으며, 심지어 인도의 인권 문제를 언급하며 압박했다.
다시 말해 러시아와 관계를 끊지 않으면 이란 북한급 취급을 받을 것이란 경고다.
이거 처음 보고 정말 놀랐다. 다짜고짜 그렇게 인도를 압박하면 인도가 순순히 미국의 편을 들 것이라 생각하는 것일까?
인도와 중국의 올해 교역량은 작년에 비해 15.3%가 증가한 319억불이라 한다.
중국과 국경분쟁중인 인도가 오히려 교역을 늘린 것에 대한 영상의 설명은, 인도가 패권국이기 때문에 적과 친구를 나누지 않고, 현재의 적이 있다면 그걸 친구로 만들 작전을 짜고 실행하는데 익숙하다는 것이다.
만약 미국이 자기들 말 안듣는다고 칼을 뽑으려 들면 인도는 주저없이 중국과 손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인도가 러시아 중국과 뭉치기 시작하면 동남아 나라들에게 심한 압박을 줄 것이다.
만약 그런 상황에서 동남아 국가들도 러시아 인도 중국 편에 가담을 한다면 한국 또한 결단을 내려야만 할 것이다.
그런 극단적인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태그 :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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